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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팝니다

템플릿 바꾼 김에 두서없이 요약 정리 포스팅 ㅎ

우리는 매트릭스에 살지 않으며 스펙터클에서 살지도 않는다. … 이 모든 것을 통합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단일의 체제는 없다. ‘문화’ 혹은 ‘체제’가 없기 때문에 문화에 훼방 놓을 수 없다. … 때때로 우리가 공정하다고 인식하지만 대개는 명백히 불공정한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 제도들이 있을 뿐이다. … 반문화 반란은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의안들에 쏠릴 에너지와 노력을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점진적인 변화를 모조리 경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보 좌파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정의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문화에서 분리시킨 뒤 전자는 계속 추진하고 후자는 폐기처분하는 것이다.

반문화는 … 사람들이 해방시켜야 할 것은 대중을 억압하는 특정 계급이나 가난을 강요하는 착취 제도가 아니다. … ‘사회’는 상상력을 제한하고 깊숙한 곳에서 갈망하는 욕망들을 억누름으로써 사람들을 통제한다. 그들이 도망쳐 나와야 하는 것은 ‘순응’이다. 그들은 반문화-자유와 개성에 바탕을 둔-를 형성해야만 한다. 우리는 매트릭스에 살지 않으며 스펙터클에서 살지도 않는다. … 이 모든 것을 통합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단일의 체제는 없다. ‘문화’ 혹은 ‘체제’가 없기 때문에 문화에 훼방 놓을 수 없다. … 때때로 우리가 공정하다고 인식하지만 대개는 명백히 불공정한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 제도들이 있을 뿐이다. … 반문화 반란은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의안들에 쏠릴 에너지와 노력을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점진적인 변화를 모조리 경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보 좌파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정의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문화에서 분리시킨 뒤 전자는 계속 추진하고 후자는 폐기처분하는 것이다.

‘반란하는 소비자'(rebel consumer)의 탄생 – 소비주의 비판과 반문화 이론의 접합점

  • 소비주의는 엄격한 순응 체계이어야 한다. 대량 생산으로 만들어진 잉여 소비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 주입된 ‘거짓 필요’가 필요하기 때문에 규범으로부터의 어떤 일탈도 용인하지 못한다.
  • 소비주의는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가 “생산 기계의 필요조건에 맞추어 인간의 소비를 대량화하려는 시도”로부터 기인한다.
  • 소비의 필요가 생산 체제의 기능적 필요조건에 좌우되기 때문에 “체제는 체제의 요소로서 개인들을 생산하고 재생산 할 수 있을 뿐이다. 예외는 용인하지 못한다.”
  • 체제는 대량 생산이 초래한 과잉 소비재를 흡수하기 위해, 기능적 필요에 의해 강제된 ‘필요’라는 단일한 체계를 요구한다. 표준적이지 않은 소비 행위는 ‘정치적으로 급진적으로’ 비춰진다. 노동자가 자신에게 할당된 작업을 하지 않음으로써 전체 조립라인을 와해시킬 수 있듯이, 소비자는 들은 대로 쇼핑하기를 거부하는 행동만으로도 체제를 분열시킬 수 있다.

포섭(co-optation) 이론

  • 체제는 그 상징들을 전유하고 그들의 ‘혁명적’ 내용들을 비운 후에 상품으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다시 판매함으로써 단지 저항을 ‘동화’시키려는 노력을 할 뿐이다.
  • 이렇게 해서 대안적 만족감을 높여 이러한 새로운 개념들에 담긴 혁명적 핵을 무시하게 함으로써 반문화를 무력화시키려 한다.
  • 체제가 공공연한 억압을 채택하여 ‘체제에 내재한 폭력’을 드러내는 것은 포섭의 이러한 초기 시도가 실패했을 때뿐이다
  • 이런 포섭 이론으로 반화 그 자체가 “총체적 이데올로기”, 즉 모든 명백한 예외가 규칙을 확인시켜주는 증거가 되고 반증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완전히 닫힌 사상 체계가 된다.
  • 허버트 마르쿠제(HerbertMarcuse) – 억압적 관용

Hannah Arendt – “악의 평범함”

시어도어 로작(TheodoreRoszak), 대항문화의 형성(The Making of a Counter Culture)

불찬성(dissent) 와 일탈(deviance)의 구별

  • 불찬성은 시민불복종과 같다
  • 기꺼이 규칙을 따르지만 보편적인 일련의 구칙들에 담긴 특정 내용에 선의의 진정한 반대를 하는 경우
  • 사람들은 이런 행동이 초래할 결과에도 ‘불구하고’ 규칙에 불복정한다
  • 일탈은 이기적인 이유로 규칙을 위반할 때 일어난다

유한계급론( 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 소스타인 베블런

  • 약탈의 문화서 비롯된 과시적 소비
  • 소비사회의 근본적 문제는 우리의 ‘필요’가 인위적이라는 점보다는 생산된 재화의 본질적 속성이 상대적 부의 표지로서의 역할에 비해 그 가치가 낮게 평가된다는 점이다

삶의 질 결정하는 중요 요소 : 지위 재화( PositionalGoods )

경제 성장에 따른 행복과 절대적 부의 관련성

  • 빈국은 물질 재화( MaterialGoods ) 자체가 부족 – 경제 성장 = 물질 재화의 공급 = 행복의 지속적인 향상
  • 기본적인 물질 재화를 누리는 사회 ( 일인당 국민 소득이 만불 이상 )
    • 물질의 부족 거의 해소
    • 일반적인 소비자의 수입이 대부분 지위 재화에 소비됨
    • 지위 재화는 내재적으로 늘 부족( 제로섬 게임 ) – 경제 성장은 재화의 공급 증가에 아무런 역할 못함
    • 경제 성장의 목표는 점차 인간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보호 체계라기 보다는 거대한 군비 경쟁 체계를 닮아간다

심미적 판단 : 피에르 부르디외( PierreBourdieu ) – “자연스러운 취향의 이데올로기”

  • 형편없는 예술을 감지하는 능력은 정확하게 계급별로 나뉘어 있다
  • 심미적 판단은 언제나 “구별”의 문제 – 우월한 것을 열등한 것으로부터 분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이다
  • 훌륭한 취향의 많은 부분이 ‘아닌’ 것이라는 견지에서 부정적으로 정의된다.
  • 취향이란 타인의 취향에 대한 혐오 또는 이를 본능적으로 참아내지 못해서 생기는 단연코 가장 극단적인 염증
  • 심미적 판단은 구별에 토대를 두기 때문에 사회적 위계 재생산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 심미적 불관용은 대단히 폭력적일 수 있다. 서로 다른 생활양식에 대한 혐오감이 아마도 계급을 가로막는 장벽 중 가장 두터운 장벽일 것이며, 극히 드문 계급 간의 결혼이 그 증거
  • 취향은 구별에 근거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훌륭한 취향을 가질 수 없다 – 개념적 불가능성
  • 소비를 부추기는 것은 순응의 욕망이 아니라 ‘구별에의 추구’

반문화 운동은 경쟁 소비를 부추기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1. 반문화 스타일은 대단히 배타적인 것으로 시작한다 – ‘언더그라운드’로 시작
  2. 특정한 상징들 – 특정 브랜드 신발, 찢어진 청바지, 마오리 문신, 피어싱 등 – 이 ‘내막을 잘 아는’ 사람들 간 의사소통의 핵심 역할을 한다
  3. 점차 ‘내막을 잘 아는’ 사람들의 집단이 확대되고 상징이 점차 보편화된다 – 자연히 표지의 차별성이 침식된다
  4. 모두가 반문화에 가담한다면 반문화 자체가 문화가 된다
  5. 그러면 반란자들은 다시 구별되기 위해서 ‘새로운’ 반문화를 고안해낸다

‘ 대안적’ 얼굴 뜯어고치기로 반문화 반란은 경제의 끊임없는 가속화를 정당화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놀랄 만큰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 시간이 흐르면서 반란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소비문화의 중심적 이미지가 되어 끝도 없고 방향도 없는 변화 그리고 ‘기성사회’ – 좀더 정확히 말하면 ‘기성사회’가 작년에 사게끔 설득시킨 물건 – 와의 영원한 ‘불편함’을 상징하게 되었다. – Thomas Frank

유니폼과 획일성

개인이 우연히 그 속에 들어가게 된 사회적 맥락이나 역할이 무엇인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유니폼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언어로서의 옷이 지닌 상징적 문제로 돌아가면 표현의 개별성이 언제나 바람직하다는 가정은 잘못된 것이다.

모든 유니폼이 전체주의적이지는 않다. … 유니폼은 그 집단의 사람들을 외부 사람들과 구별하고, 그들에게 직업의 계급과 규범을 수용할 동기를 부여하고, 그 집단을 응집력있는 단일체로 통합하려는 보편적 목적에 기여한다.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적 위계질서를 강제하기 위해 유니폼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유니폼을 없애자는 주장의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적 위계를 없애자는 주장이 합리적이다. ( 역서의 표현이 잘 못된 듯 하여 임의로 수정했음 )

유니폼이 개성을 몰살시킨다는 생각 역시 망상적인 기미가 있다. 유니폼은 단지 개인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제한을 가할 뿐이다.

우르술라 프랭클린(Ursula Franklin), 기술의 진짜 세계(The Real World of Technology)

  • 전일적(holistic) 기술 : 기능을 기반으로 한 생산으로 한 사람의 장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생산의 모든 측면을 통제
  • 지시적(prescriptive) 기술 : 제품별이 아니라 업무별로 특화를 촉진. 지시적 기술에서 생산은 개별 작업자가 아닌 전체 체계의 한 기능이며 따라서 조정자나 관리자에게 점차 통제와 책임이 따른다.

반론

  •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이 해당 기술의 성격을 결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 기술들의 적절성이 그것을 가진 사람들의 수에 전적으로 달렸다.
  • 지역 공동체와 지역 문화가, 설령 적절한 기술을 중심으로 세워졌다고 해도, 다양성과 자유와 독립과 민주주의를 증진하리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 실제로, 그 반대가 될 소지가 더 많다.

“생각은 세계적으로 실천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의 기저에 자리한 것은 환경문제가 거의 전적으로 소비자 행위로 야기된다는 믿음이다.

좀더 진보적인 수입세가 성인 소비자들 간에 벌어지는 지위 재화 경쟁에서 군축협약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이런 각각의 통제 조치가 본질적으로 반사회적인 경쟁에 제동을 걸어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를 좀더 제한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할 것이라는 보장에 대한 대가로 개인들이 자유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면 여기에 잘못된 것은 전혀 없다. 결국, 문명은 규칙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이해를 존중해서 개인의 이해 추구를 축소하기로 한 우리의 의지를 토대로 세워졌다.

참고 서적 :

  • 칼레 라슨(Kalle Lasn), 애드버스터(Adbusters)
  • 기 드보르( Guy Debord ), 스펙터클의 사회(Society of the Spectacle)
  • Naomi Klein, 노 로고(No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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