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껏 차라

TFYQA

품질 삼각형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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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고 완벽하게 개발할 수 있지요. 이들 중 두 가지만 고르세요’ – 스콧 로젠버그의 <드리밍 인 코드>, 150p

프로젝트 단계에서는 주로 앞의 두 개가 압박한다. 하지만 운영 시점에서 고객은 기어코 그토록 빼어들고 싶어 안달나하던  ’완벽’ 이라는 숨은 카드를 내놓는다. 이건 개발자가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는 게임이다.

Written by tzara

June 16, 2009 at 8: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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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_multi_connections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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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짰던 Ruby 프로그램 고칠 일 생겨서 Ruby 하고 몇몇 Gem 새로 설치하고 테스트하려는데 이런 에러가 …

…/magic_multi_connections-1.2.1/lib/magic_multi_connections/connected.rb:20:i
n `const_missing’: uninitialized constant {const_id} (NameError)

Dr Nic’s Magic Models 토론 그룹에 올라온 아래 글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일단은 해결.

http://groups.google.co.kr/group/magicmodels/msg/3621d2a5f54191bf

해결 방법

onnected.rb 20번째 줄

  • 기존 : raise NameError.new("uninitialized constant {const_id}") unless target_class
  • 변경 : return unless target_class

Written by tzara

June 12, 2009 at 5:17 pm

거저 먹는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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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개발이란 것 좀 해보던 시절에 정규식 아는 개발자가 드문 것을 보며 의외다라고 생각하곤 했었는데(물론 자바의 경우 jdk 1.4 버전 이 후에나 정규식 도입된게 이유라면 이유이겠지만) 오늘 groovy 책 보다가 상큼한 답을 발견했다.

어떤 프로그래머에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는 ‘정규표현식을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다. 이제 그 프로그래머의 문제는 두 개가 되었다 – 어느 포춘 쿠키에서

Written by tzara

June 8, 2009 at 5: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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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 ‘정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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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서 길에서 반절 딱 하고 ‘어디 가세요’ 이래서 ‘진영 나가네’ 이러니까’어머니 저도 진영 갑니다.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라고 하더라.

다큐멘터리 3일에 나온 봉하사는 한 할머니께서 기억하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이다.

‘인간 노무현’과 ‘정치인 노무현’을 구분해야 함의 어려움은 후일 ‘인간 이명박’과 ‘정치인 이명박’ 역시 동일하게 구분해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딱뜨려졌을 때 느낄 당혹감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치인 노무현’은 지지하지 않으나 ‘인간 노무현’ 만큼은 존경하고 애틋해하지 않을 수 없다.

문화부장관이 1인 시위를 하는 한예종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대화 나누는(?) 동영상을 보았다.

유인촌, 이번엔 1인시위중인 한예종 학부모에게 말을 걸다

적어도 ‘인간 유인촌’과 ‘정치인 유인촌’은 굳이 구별하지 않아도 됨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어서 마음 개운해졌다.

봉하 할머니는 앞의 ‘그 한마디에 만점주고 대통령을 바로 봤어’라 하셨었다. 과연 그 분이 문화부장관님을 보시면 뭐라실까나?

Written by tzara

June 8, 2009 at 5: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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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ebrand’s magic 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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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tweeter 는 굳이 140자로 제한할까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요는 Hillebrand 란 통신 관련 연구원이 직접 타자기에서 타이핑친 후 문장 분석해보니 한, 두 문장에 평균 160자, 그 외 연하장, 텔렉스에 사용된 글자수 등도 유사하다는 것 발견했고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해본 바 이 정도 길이면 의사 전달에 충분하다고 판단. 결국 이 길이로 현재의 SMS 문자 길이 결정(물론 멀티바이트이므로 한글은 80자) 되었다는 얘기.

이에 기초해서 트위터는 작성자명 20자 제하고 140자로 설계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알아도 별 도움 안되는 지식이었슴당.

Written by tzara

June 5, 2009 at 2: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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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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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마우스는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것들 중에서 가장 저열한 모델이다. … 독립심 강하며 명예를 아는, 건전한 정서를 지닌 젊은이라면 동물 세계 최대의 보균자인 이 더럽고 오물로 뒤덮인 동물이 동물의 이상형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을 것이다. … 인류에 대한 유태인의 야만 행위를 타도하자! 미키 마우스를 타도하자! 철십자를 가슴에 꽂아라!”
- 1930년대 중반, 독일, <포메라니아>지의 신문기사
번역판 나온지도 10년이 넘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라는 만화책을 얼마 전에서야 회사 동료 추천으로 읽었다. 감상평이라도 적어야지 해놓곤 차일피일 미루다 기억 한 편으로 거의 넘어가려던 참에 오늘 ‘서울 한복판 쥐와의 전쟁’, ‘OECD 국가 맞나? 서울서 `쥐잡기 운동`’ 등의 기사들이 포탈 메인에 떴다는 얘길 전해 듣고는 책 앞 장 다시 한 번 들춰보았다.
‘쥐’라고 불리우는 한 사내 때문에 책 제목만 보고도 경끼 일으킬 분들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만화책 심하게 추천드립니다.
p.s : 황금색 순종 포메가 순수 아리아인들의 상징인건가? 아무튼 다행이다 우리 뭉구는 잡종 포메라서.

“미키 마우스는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것들 중에서 가장 저열한 모델이다. … 독립심 강하며 명예를 아는, 건전한 정서를 지닌 젊은이라면 동물 세계 최대의 보균자인 이 더럽고 오물로 뒤덮인 동물이 동물의 이상형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을 것이다. … 인류에 대한 유태인의 야만 행위를 타도하자! 미키 마우스를 타도하자! 철십자를 가슴에 꽂아라!”

- 1930년대 중반, 독일, <포메라니아>지의 신문기사

번역판 나온지도 10년이 넘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라는 만화책을 얼마 전에서야 회사 동료 추천으로 읽었다. 감상평이라도 적어야지 해놓곤 차일피일 미루다 기억 한 편으로 거의 넘어가려던 참에 오늘 ‘서울 한복판 쥐와의 전쟁’, ‘OECD 국가 맞나? 서울서 `쥐잡기 운동`’ 등의 기사들이 포탈 메인에 떴다는 얘길 전해 듣고는 책 앞 장 다시 한 번 들춰보았다(왜? 아무 이유없어 … 아니 그냥 거시기 ‘쥐’ 때문에 …).

‘쥐’라고 불리우는 한 사내 때문에 책 제목만 보고도 경끼 일으킬 분들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 만화책 심하게 추천한다.

p.s : 황금색 순종 포메가 순수 아리아인들의 상징인건가? 아무튼 다행이다 우리 뭉구는 잡종 포메라서.

Written by tzara

May 26, 2009 at 4: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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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 :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애자일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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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우리에게 Agile 은 곧 XP 였고 Agile 관련 서적도 XP 일색이었다.

그렇게 접한 XP 의 실천 기법들을 실험적으로 소규모 팀 단위에서 적용해보면서 XP 자체에 대한 고민들이 조금씩 고개를 쳐들었다.

- XP 란 이름에 담긴 ‘Extreme’에 대한 심리적 저항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XP 적인 실천을 통해 얻어진 가치들을 어떻게 조직적인 차원으로 확대, 고양시킬 것인가?

뒤늦게 Scrum 서적(켄 슈와버, 마이크 비들 저 ‘스크럼 :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애자일 방법론’)이 번역되어 나왔고, 그 책을 또 조금 늦게 이제사 읽었다.

생경한 용어들이 몇 나오지만 의미상 유사한 개념들도 꽤 되고 XP 를 통해서 이미 접했던 기법들이 많이 있어 내용이 그닥 생소치는 않다. 아니 당신이 개발자라면 오히려 뭔지 먹은것 같긴한데 씹는 느낌은 없었다 싶을지도 모르겠다.

왜일까?

스크럼은 XP 에서처럼 엔지니어링적인 기법들이 구체적으로 정의되어 있지도 않으며 XP 만큼 ‘Extreme’하지도 않아 보인다. 다시말해 XP 란 센 맛부터 본 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본 스크럼은 그것에 비해 조금은 밋밋하고 덜 부담스럽고, 덜 공학적일게다.

느지막이 다가온(번역된) 이 밋밋함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XP 를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떠올렸던 질문들을 스크럼을 향해 던져보자.

- 럭비에서 가져온 메타포인 이름 자체가 ‘Extreme’ 에 비해서는 훨씬 평범하며 덜 부담스럽다.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 ‘Extreme’한 충격 요법만이 있는 것은 아닐게다.

- 스크럼은 복잡계 이론에서 차용한 ‘자기 조직화 체계’란 개념을 이용해서 개별적인 가치들을 어떻게 조직적인 차원으로 확대, 고양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가령 열린 시스템, 역동성, 밀도있는 국소 상호작용 등의 개념들을 통해 ‘알아서 행동하는 독립적인 개체’로서의 ‘행위자’들 개개의 지식들이 어떻게 교환, 확산되는지 그리고 ‘창발성’이란 것에 의해 어떻게 행위자 자신 및 조직이 고양될 수 있는지 등에 설명하고 있는 장들을 살펴보라)

다시 XP 로 시선 돌려 이런 질문을 해보자. 애초의 질문이 XP 의 단점이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인가?

글쎄, 현장에서의 고민, 시행 착오 속에서 우리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은 아닐까? 이제사 스크럼에 관한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 역시 이것의 현상 아닐까?

(역서 계기로 스크럼의 현재적 가치를 XP 실천 기법 중심으로 사고되고 진행되었던 우리 프로젝트 현실에서 뽑아보려 했었던 듯 한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미친 X 널뛰기 하듯 그냥 팩 꼬꾸라져버렸다. 애초 생각 다시 풀어볼까 했지만 그러려면 원글 꽤 헤풀어야할 듯 싶어 그 부분은 숙제로 남기고 중간 얘기없이 지 혼자 멀찍이 꼬꾸라진 부분만 지운다)

이제 책 자체로 돌아와보자.

날 추워서 버스로 출근하는 날에 쉬엄쉬엄 읽어보았는데 여러 Agile 방법론 중 MS 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론이란 것 외에 아는 것 없던 상태에서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부담없는 책이다.

다른 스크럼 관련 책들을 읽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아직 이 책의 진가를 제대로 판단하지는 못하겠다.

- 스크럼의 기틀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책이라지만 나온지 이미 오래 되었다. 팀의 가치에서 언급된 ‘공진(coevolving)’의 개념은 스크럼 자체에도 적용되어질 수 밖에 없는 가치이다. 결국 저자가 스크럼의 과제로 뽑은 스크럼의 조직 패턴과 XP 기술의 견고한 통합 등은 이 후의 다른 책에서 확인할 수 밖에 없다.

- 방법론의 틀 정립해나가는 과정의 고민이 책 구성 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느껴지는데 이런 구성을 따라가는 독서가 스크럼 자체의 이해에 얼마나 효과적일지 잘 모르겠다.

당장은 몇 권의 스크럼 책들 더 읽은 후 이 책 가치 다시 언급할 때가 있게 되리라 생각하지만  (XP 에 대한 국내 첫 역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론 제프리의 ‘XP Installed’ 를 읽고 뭔가 환해지던 느낌과 동시에 숱한 질문들 이어지던 때의 느낌, 그 충격을 기억하는 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리라 싶다 ( 특히나 스탠드 업 미팅이 왠지 관성화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리더라면 꼭 … )

p.s :

1. 밥 아저씨가 추천사에서 “우리는 일을 통해서 자신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라고 이 책 시작된다고 했는데 시작 장에서 이 문구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못 찾겠더라.

2. ‘왜 스크럼은 통할까?’ 가 아마 가장 이견 많은 장일 것이다. 스크럼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는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내용이다. 하지만 Agile 방법론의 사상적 배경이나 이 후 확장 방향 등에 대해 알고 싶다면 꽤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 필요한 내용였을까, 아닐까?

3. 인싸이트 이벤트 도전해볼 량으로 예전 글 다시 트랙백만 추가해 올릴려다 심히 낯 부끄러워 몇몇 이음새 손질하고 글 전개에서 뜬금없이 날아다닌 부분 삭제 또는 스트라이크 처리하고 다시 올린다.

Written by tzara

May 6, 2009 at 1: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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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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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의 다큐프라임인가에서 하는 ‘도덕성’ 관련 프로를 보고 누군가가 그 분도 이런거 보고 느끼는게 있을까 하던데 … 글쎄 내 생각에는 오히려 그 분이 이런 내용 더 좋아할지 모른다 생각해. 가령 도덕(주의)와 파시즘이 얼마나 친숙한지 생각해봐.
물론 예전에 얘기한 적 있지만 이 분과 파시즘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야. 단지 정황에 대한 고려없이 누군가를 순결한(?) ‘도덕성’의 잣대로 재려는 시도의 위험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지.
그 분이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던데 난 그게 그의 진심일 수 있다고 봐. 네 추측과 달리 너무나 ‘도덕적’일 수도 있다는, 그리고 대부분의 그의 발언이 ‘진심’일 수 있다는 점들이 내가 정말 그가 실천할까봐 끔찍해하는 이유라면 이유지.

EBS 의 다큐프라임인가에서 하는 ‘도덕성’ 이란 프로를 보고 누가 그 분도 이런거 보고 느끼는게 있을까 하던데 … 글쎄 그런 분들이 오히려 이런 내용 더 좋아하지 않을까? 가령 도덕(주의)와 파시즘이 얼마나 끈적끈적한 사이인지 생각해봐.

물론 예전에 얘기한 적 있지만 이 분과 파시즘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야. 단지 정황에 대한 고려없이 누군가를 순결한(?) ‘도덕성’의 잣대로 재려는 시도의 위험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이지.

그 분이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던데 난 그게 그의 진심일 수 있다고 봐. 네 추측과 달리 너무나 ‘도덕적’일 수도, 그리고 대부분의 그의 발언이 ‘진심’일 수 있다는 점들이 그가 무언가 진짜 하려고 할 때마다 내가 끔찍해하는 이유라면 이유지.

Written by tzara

May 6, 2009 at 10: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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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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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디자인을 하는 친구가 컨셉 잡기 위해 저자의 이전 책에 대해 물어왔다.

“이러쿵 … 저러쿵”

“(저자가)벌건이 같군”

“음 … 그런것 같지는 않았는데 … (이야기하다 보니)그런것 같기도 하네 …”

‘뭐지 .. 이 찝찝함은???’

책 소개, 서평 등을 뒤져 봤다.

아 ~ 이 뭥미 … 벌건이는 개뿔 … 이거 은근히 모범 시민이다!.

도대체 뭘 어떻게 읽었던거냐?!

2009.06.10 : 드뎌 그 책이 나왔나보다. 이번에는 좀 설레발치지말고 넉넉하게 읽어보자. 로쟈님이 추천한 나오미 클라인 <쇼크 독트린>은 무슨 내용일지 사뭇 궁금.

Written by tzara

April 28, 2009 at 1: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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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유럽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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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진서가 ‘글쓰기 생각쓰기(원제 : On Writing Well)’ 개정판을 또다시 쓰게 된다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을 ‘여행기: 장소에 대한 글쓰기’의 예문으로 인용할거라는 상상을 해본다.

진서는 장소에 대해 잘 쓰는 두 가지 원칙으로 문체와 내용을 꼽는다.

이 원칙들을 설명하며 이야기하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다.

단어 선택에 주의하자. 어떤 문구가 금방 떠오른다면 깊이 회의해보자. … 경이로운 광경을 묘사하기 위해 찬란하고 서정적인 문구를 짜내려고 애쓰지 말자. … 참신한 단어와 이미지를 찾도록 노력하자.

내용도 주의 깊게 가려 쓰자. … 잘 알려진 사실은 모두 지워버리자.   - 96, 97p,  ’글쓰기 생각하기’ 중
 

진서가 꼽은 원칙과 예문들 보고나면 브라이슨의 이 책이 여행기에 대한 글쓰기 교본으로 꽤 괜찮은 책임을 충분히 확신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뭐에 휘둘려 그 때는 ‘Far and Away’ 식의 여행을 했을까? 언제 다시 유럽에 가게될런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이 진득함을 잊지 않으리라. 기둘려라 코펜하겐, 암스텔담아!

Written by tzara

April 26, 2009 at 9: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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